EugeneChoi 2025. 1. 1. 01:00

 

 

얹그제 갑자기 떡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
아들이 빵을 사오지 않아서 법화 독경후 허전한데 먹을게 없어서 
시원한 물만 마시다가 언뜻 떡이 생각이 났다.
하지만 떡집이 멀리 있어서 사 달란 말을 할 수가 없어서
마음 속으로 생각만 하고 말았는데
그 날 오후
대사님이 박스 시주 하시다가 
누가 떡을 두 박스 주고 갔다며 한 박스를 가지고 오셨다.
한 박스는 동네분들 나누어 주셨다.
말랑 말랑한 맛있는 떡을 참 맛있게 먹었다.

이틀 후
또 떡을 더 큰 박스로 한 박스를 가지고 오셨다.
참 예쁘기도 하다.
어쩜 이렇게도 예쁘게 만들었을까?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떡을 맘 속으로 생각만 했는데
많은 떡이 와서
떡을 여러가지로 많이 먹고 있다.
누가 만들었는지 참 고맙다.

나무묘법연화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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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불하세요!


2020.09.08.
관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