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니의 창작/어머니의 시
대나무, 곧은 절개 사랑하다 (2012.03.04.)
EugeneChoi
2024. 12. 25. 00:47
대나무, 곧은 절개 사랑하다
대나무
竹
대나무의 곧은 절개
나 또한 사랑하나니
이 생에 태어나
오직 한 길
성불도 향하는
보살의 정진
묵향에
젖은 마음
마음가는대로
여백의
흰 바탕에
청정심두고
한바탕 마음껏
놀아 볼까나
2012.3.4
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