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니의 창작/어머니의 시
절집 마당에.. (2013.08.05.)
EugeneChoi
2024. 12. 24. 09:37
절집 마당에..
절집 마당에
연등이 보이고
그 옆을 지나가는
빨랫줄에
찝게 하나가 있다.
온통 어둔 밤하늘에
불암산을 아래로 하고
빨래찝게 하나가
온 하늘을
품고 있다.
2013. 8. 5
관음
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