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니의 창작/어머니의 시
10월은 꽃길 (2012.10.29.)
EugeneChoi
2024. 12. 19. 23:41
10월은 꽃길...
미색 국화꽃집을 지나서
분홍 소국집을 지나서
쑥부쟁이 다알리아 골목길을 걷고
화려한 맘들이 모인 곳
10월은 곱고 화려하다
10월은 꽃길...
미색 국화꽃집을 지나서
분홍 소국집을 지나서
쑥부쟁이 다알리아 골목길을 걷고
화려한 맘들이 모인 곳
10월은 곱고 화려하다
동네 한바퀴 부지런히 돌아 보았다
골목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향기가 어우러져 있었다
10월의 동네 골목길
국화향 가득 가득 고불 고불 골목마다 넘쳐나고 있었다
2012.10.29
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