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니의 창작/어머니의 시

임진 백중 (2012.09.01.)

EugeneChoi 2024. 12. 14. 15:56


 

無佛




임진년 백중에

내 조상님 넘 조상님
모두모두 극락왕생하소서

산귀신 죽은귀신
모두모두 도 닦으라

아비옥 무간고통
겁나고 두렵거든

먹고 입고 쓰는 것에
욕심 내지 말고

하루하루 가는세월
부지런히 도 닦으라

오고 가고 돌고 도는
업보 윤회 벗어남은

그저
부지런히 도 닦음
뿐이라오.


2012.9.1
하안거 해제일
목련효행생각하며
관음

합장


모두
성불하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