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니의 창작/어머니의 시
지우려하지마세요 (2012.01.27.)
EugeneChoi
2024. 12. 4. 23:39
지우려하지마세요
지우려 하다 보면 더 또렷해져
차라리 그냥 두세요.
슬픔도 아픔도
못견딜 그리움도
세월 가다보면
나도 모르게
어느사이
지워져 있을 테니까요.
2012.1.27
관음 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