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니의 창작/어머니의 시
여백의 미 에서 (2012.01.10.)
EugeneChoi
2024. 12. 3. 00:25
여백의 미 에서
텅 빔. 공간의 아름다움. 여백의 미를 사랑합니다.
묵향 가득 한 획을 긴- 화선지 위에 툭 던져 놓고
넋 나간 이 마냥 여백의 공간 그속 안을 맴돌며
나를 찾아 헤매 봅니다.
어디선가 날아온 솔향이
나를 일깨울 때 까지는요.
여백의 미 에서.
2012.1.10
관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