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니의 창작/어머니의 가족

어머니의 한 (2012.12.29.)

EugeneChoi 2024. 12. 1. 00:00




   어머니의 한

   부모님 살아계셔 섬기지 못했으니


   돌아가신 후에라도 편하셨으면....

   예전에 알지 못함을 알게 되고

   예전에 느끼지 못함을 느끼게 되니

   부모님 계신곳 더욱 안타까워라

   아 ! 어느 세월 기다려 편히 모시리요!.

   오뉘 자매 있으되 밝게 볼줄 모르니

   부모님 춥고 떨림 뉘 알아 헤아리리.

   죽어서도 자식 걱정 편할 수가 없는데

   아 ! 부모님 깊은 한 어이 하리요 !

   아 ! 어머니 애닯은 사연 뉘라서 밝히리까?


   관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