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니의 창작/어머니의 시
구름위에 (2011.12.22.)
EugeneChoi
2024. 11. 29. 01:58
향기로운 매화가지 달빛에 드리워지면
바라 보는이 일만이요 취하는이 하나로다.
넘쳐나는 향기야 어쩔 수 없다지만
아름다운 화용월태일랑 구름에 가려주오.
흠모지정 두터우면 취해갈까 염려되니
애시당초 구름위에 올라 높이 놀으라.